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잔센스칸스에서 암스테르담으로 돌아왔는데-! 어제랑은 완전 사뭇다른 분위기. 시내에 사람들이 복작복작. 사람들로 가득 차 있었다 +_+;;
어제는 비가 와서일까, 사람도 별로 없고 가판도 별로 없었는데, 오늘은 완전 관광지 분위기다.^^

중앙역 앞 거리에 사람들이 잔뜩 모여있길래 구경하러 갔더니 대빵 큰 감자튀김을 꼬깔에다 넣어놓고 2유론가에 판다.(꽤 되어서 가격 기억이 가물가물.) 사람들이 잔뜩 줄서서 사먹고 있다.
뭐 사먹는 거 엄청 좋아하는 나, 그냥 지나칠수 없다.ㅋ

나 " 야야, 저거저거 사먹자 +_+ "
동생 " 니 아까 빵도 다 먹었잖아-_-; "
나 " 저거 이동네 명물이래! (진짠지는 알 수 없음..-_-;) 여기서 안 사먹으면 못먹을지도 몰라! 다들 사먹잖아~ "

사실 그냥 감자튀김이었을 뿐인데.; 저렇게 동생을 꼬드겨서 결국 사먹고 말았는데-
사람이 너무많아서 이거저거달라하고는 좀 버벅거리고 있었더니 파는여자가 어디로 가서 줄 서서 기다라고 막 소리지른다 ㅜ_ㅜ; 급하게 짜게 식은 본인. 쳇. 지금 내가 동양인이고 영어 좀 못한다고 소리지른거지? 그런거지? 흑흑.
마음에 조금 스크래치를 받고 먹은 감자튀김. 그래도 바삭바삭 노릇하게 튀겨져서 맛은 있었다 ㅜ_ㅜ 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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케챱과 마요네즈 선택이었는데, 나는 케챱선택. 찬조출연 동생님하.




그렇게 감자튀김을 먹고 숙소로 돌아가던 나에게 포착된 가게.
햄버거 자판기가게. +_+! 안에서 햄버거를 조리해서 자판기에 넣으면 알아서 돈넣고 뽑아먹는 형식.
좀전에 감자튀김 먹었는데, 또 사먹었다. .. =_=;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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햄버거 자판기 가게. 가격이 저렴한 편이라 그런지 사람이 꽤 많았다.



햄버거는 대충 예전에 길거리에서 팔던 영철버거-_-? 와 비슷한 수준.
가격은 1유로 조금 더 했다. (약 1500원)
우리나라보다는 비싼편이지만, 그래도 암스테르담 물가를 생각하면 싼편이지 않을까. (라고 스스로를 납득시키면서 먹었다; ㅋ)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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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럭저럭 먹을만했어. 햄버거맛.



그렇게 배를 채우고 담광장에 들렸다.
어제는 사람이 별로 없어 별 느낌이 없었는데 사람이 복작복작 하니 그냥 기분이 Up.^^ 놀러왔는데 썰렁하면  좀.. 그렇잖아 ?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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관광객으로 가득한 담광장에서.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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삐에로 사진찍다 아저씨가 들이대서 깜짝 놀란 동생님하. 귀엽다. ㅎㅎ




담광장을 지나서 숙소에서 짐을 찾고 다시 중앙역으로. 이제 벨기에로 떠나야 한다.
전광판에 시간과 플랫폼 확인하고 올라가서 기다리는데 기차가 안온다..-_- 올 시간이 지났는데 안온다.
이건 또 무슨 시츄에이션. 또 급 당황하기 시작.
그래도 같이 기다리던 모든 사람이 다 당황하는 것 같아서 조금 마음을 놓고. 여기저기 눈치만 살살 보고 있는데.. 뭔 방송이 나온다. 2개 국어로 말해줬는데.. 하나도 못알어먹고. ㅜ_ㅜ  (영어로 안한것 같애! 라고 혼자서 그저 생각중.)
사람들 "what`s up?" 을 연발하더니 갑자기 어디로 이동한다.
눈치를 보니 왠지 따라가야할것같아 갔더니 다른 플랫품에 기차가 오네?  뭐 결과적으로는 무사히 탑승.

역시 여행에서 중요한것은 눈치밥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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암스테르담 중앙역 플랫폼. 처음보는 2층 기차 +_+



기차를 타고, 티켓에 좌석이 지정되지 않았기에 그냥 암때나 눈치보고는 빈좌석에 앉고 한숨돌리니 커피파는사람이 지나간다.
카페인은 나의 힘. 내 삶의 기쁨! 커피한잔에 행복해졌다. ^^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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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차안에서 사 마신 커피. 맛있었어. 언제 어디서든 카페인은 필수영양소!



커피한잔을 마시며 창밖을 바라보는데, 한국에서는 볼 수 없었던 너무 예쁜 풍경. 가는 2시간동안 눈이 너무 즐거웠다.
하늘은 높고 구름이 둥실둥실. 저런구름을 보고 뭐라하지? 솜털구름? 새털구름? 예뻐!
하늘아래에는 푸른초원과 들판들이 잔뜩.
한폭의 예쁜 수채화 같은 풍경- 이때에는 몰랐지만, 지금 생각해보면 암스테르담-브뤼셀 이 기차구간도 참 풍경이 예쁜 구간중에 하나로 손꼽힌다고 할 수 있을것 같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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브뤼셀로 향하는 기차안에서.



하룻밤. 굉장히 짧은 시간이었지만 유럽으로 내딛는 첫장소였기에 하나하나가 신기했고 기억에남는 네덜란드. 암스테르담.

이젠. 안녕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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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. BlogIcon 우성군 2008/02/16 17:28  댓글주소  수정/삭제  댓글쓰기

    카페인.. ㅎㄷㄷ

  2. 승훈신 2008/02/16 21:03  댓글주소  수정/삭제  댓글쓰기

    (영어로 안한것 같애! 라고 혼자서 그저 생각중.) <---- =-_-;;;;;

  3. BlogIcon GoodLife 2008/05/04 23:59  댓글주소  수정/삭제  댓글쓰기

    유럽에서 암스테르담은 비교적 저렴 한 곳이 아닌가요? 영국이나 프랑스에 비하면... 좋은 여행이 되고 있기를 바래 봅니다.

    • BlogIcon mint♡ 2008/05/05 22:00  댓글주소  수정/삭제

      영국보다는 저렴하겠지만(영국물가는.. 뭐 비교할 수 없죠^^;), 프랑스보다는 비쌌구요. 관광객수에 비해 도시가 좁아서 그런지, 암스테르담이 좀 비싼편이라고 하네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