:: FUJI TIARA ZOOM ::
28-56mm (2배줌)
f/4.5~7.5
최소초점거리 60cm
후지필름의 똑딱이 필름 카메라 " TIARA ZOOM"
같은 TIARA 시리즈인 1, 2 가 28mm 단렌즈를 채용해서 밝은 조리개 수치를 가지고 있음에 반해,
ZOOM 은 2배줌 렌즈를 쓰고 조리개 수치가 좀 많이 어둡다.
이 시리즈의 카메라, 예전에 필름 카메라에 한참 빠져있을 때, 우연히 검색에서 발견했는데
똑딱이라고는 믿어지지 않는 엄청난 포쓰의 사진을 보고 완전히 삘 받아서 잠을 못이루다가
결국 유럽에 들고갈꺼라는 포부를 가지고 몇일간 장터에서 매복해서 어렵게 구한 카메라이다. 12만원 줬던가..
원래는 TIARA 1, 2 를 사고 싶었는데, 그건 매물이 때려 죽여도-_-; 안 나오길래, 결국 포기. 이 아이를 데리고 왔다.
외관이 깻잎통조림 처럼 생겨서 특이하다 생각했는데, 전원도 전면부의 덮게를 슬라이딩해서 여는 방식이고,
필름도 끼우면 카메라가 안에서 쫙 풀어서 맨 끝부터 찍는 좀 희한한 카메라.
유럽에 들고가서 첫 개시를 하긴 했는데..
그 때 당시, 첫 DSLR 이었던, GX1S 의 매력-_- 에 빠져 있던터라, 필름 1롤을 채 못 채우고 다시 귀국했던-_-; 비운의 카메라.
필름 넣은채로 얼마전까지 까먹고 있다가, 같은학년의 어떤 선배께 코스트코 필름현상을 부탁해서 받았는데,
결과물이 완전 환상적이었다.
스위스 라우터부르넨. only resize
그냥 똑딱이처럼 찍었을 뿐이었는데-_-; 아무런 조정없이 그냥 셔터만 눌렀는데-_-;
그리고 카메라에 방치해놓은지 7개월 만에 그 허덥하다는 코스트코에서 한 1500원 필름스캔인데, DSLR 은 따라올 수 없는 저 색감.
하아- 너무 예뻐.
유럽에서 이 카메라로 많은 사진을 찍어오지 못한게 참 안타깝다.
화각도 내가 좋아하는 28-56mm 딱이었는데!
카메라 파우치. 스웨이드로 되어 있는것이 꽤나 고급스러워 보인다.
한 롤 현상해보고 진가를 알아차린 이 카메라-
앞으로는 여행갈때 꼭 챙겨가야지. ^^
이 녀석, 당분간은, 내 수많은 ... 카메라 중에서 가장 이쁨받을 것 같다. ^^





사진 이쁘네요
아 스위스 또 가고 싶다..
나도 유럽 또 가고 싶어 ㅜ_ㅜ
이번엔 더 재밌게 갔다 올 자신 잇는데-!
사진 이뻐요 ^^ 와 멋지다.. >< ㅋㅋㅋ
감사합니다 :)
티아라는 역시 2가 좋은데 말이죠
티아라2 못구하겠더라구요. ㅎㅎ